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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 치매 발생 위험도1.5배 높다


분당 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성정훈 교수팀 논문 발표

발행일 2019.06.25
 
뉴스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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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앤이슈]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심장내과 양필성∙성정훈 교수팀(사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단국대학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 공동 연구팀과 60세 이상 노인에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1.5배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적 심장질환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23.425)’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긴 혈전(피떡)으로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5배 높고, 전체 뇌졸중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이뇌에미치는영향중하나로치매를발생시킨다는보고가있지만명확하게밝혀지지않았다. 특히 뇌경색 없는 상태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 양필성 교수(왼쪽)과 성정훈 교수(오른쪽)   ⓒ뉴스앤이슈


연구팀은2005년부터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자료를 통해60세 이상의 노인환자262,611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이 발생한 환자(10,435명)와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20,612명)로 분류해 치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두 환자군에서 등록 당시 인지기능검사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심방세동 환자 중 약2,536명(24.3%)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에서는 약3,174명(15.4%)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치매 발병 위험도가1.5배 이상 높았다. 이런 위험성은 추적기간 중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를 제외하고도 유의하게 나타나 뇌경색과는 별도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의 형태별로는 혈관성 치매의 경우2배, 알츠하이머 치매는 약1.3배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를 제외해도 큰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치료가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추가로 분석했다.


심방세동 환자 중 항응고치료를 시행한 환자3,092명(29.6%)과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항응고제를 복용한 환자에서 모든 치매 발생 위험도가 약4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50%로 조사됐으며, 혈관성 치매는 약20%로 낮아졌다.


분당 차병원 양필성 교수는 “심방세동이 뇌경색을 제외하고도 치매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라며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적절한 항응고 치료가 뇌경색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윤기 기자 newsfree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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